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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주 북구는 자연의 웅장함을 닮은 여러 명소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문화들이 어우러져 문화역사 발전의 산실이 되고 있다.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 중심으로 흐르는 시가문화권과 1980년 5•18민중항쟁으로부터 내려오는 5•18사적권으로 나누어 둘러볼 수 있다. 북구의 여러 명소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는 근 현대 문화의 중심을 만날 수 있다. 광주의 진산이라 불리는 무등산은 산세가 험준하지만 아름답고 그 경관이 수려하여 찾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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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는 5.18민중항쟁의 역사적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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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호동 도요지는 규모나 질 면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도요지이다.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등산로와 계곡들은 물론 산 자락에 산재한 사찰과 유적, 옛사람들의 흔적들로 무등산자락 권에 위치한 무진고성지는 무등산 자락 북쪽으로 뻗어 내린 장원봉을 중심 산등성이에 위치한 성터로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었다. 잣고개 정상에서 무등산으로 가는 통로와 중간지점 동문의 일부가 훼손된 상태이다. 성벽의 축성은 새로운 유형의 백제식 축성법을 보여준다. 현재는 성지복원으로 단정하게 쌓인 성벽을 볼 수 있다. 평생을 방랑하며 풍자적인 시를 남긴 김삿갓의 시비가 있는 청풍쉼터는 이름 그대로 주민들의 쉼터로 여름철이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충효동 도요지는 충장사에서 광주호로 가는 금곡마을 일원 구릉 경사면을 따라 남아 있는 대규모가마터이다. 규모나 질 면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충효동 도요지는 1963년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하면서 분청사기, 백자 등의 자기 파편이 발굴되었으며 시기는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시기로 추정할 수 있다. 도요지에서 출토된 분청사기의 문양은 나비문, 연판문, 국화문 등이며 발이나 대형 기물 등에 상감, 조화, 박지기법 등으로 문양을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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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게 조성된 중외공원은 산책 장소로 제격이다.

광주 북구는 5•18광주 민주화 운동 사적권으로 매년 5월이면 당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유족들의 오열 속에 추모식이 열리고 정의와 민주화를 갈망하던 이들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민주화의 성지로 의미가 더한다. 5•18민주항쟁이 시작되던 전남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광주역광장, 당시 산화한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5•18구묘지 등 북구 곳곳에 5•18민주항쟁의 가슴 아픈 파편들이 물들어 있다. 중외공원에는 대규모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비엔날레전시관, 시립미술관, 해양생물원, 탐구과학관, 환경홍보관 등 문화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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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외공원 내에는 어린이공원과 올림픽 기념탑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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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문화예술회관에는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들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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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고정희 시비를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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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날레 전시관 안에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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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호 생태공원에서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걸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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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호 왕버들나무는 충효동 왕버들나무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광주의 명산 무등산은 사계절마다 다른 색과 모습으로 등산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약8가지의 코스로 나뉘어져 코스마다 볼 수 있는 경관과 문화재들이 달라 여러 코스로 다녀볼 수 있으며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어 초보자들은 험준하지 않은 코스를 골라 갈 수 있다. 광주시민의 휴식처 광주호 생태공원은 2006년에 개장하여 자연관찰학습과 수변습지 등으로 가족들의 주말 쉼터로 인기가 있다. 광주호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운치를 더하는 광주호 왕버들나무는 광주 근교에서 보기 드문 나무로 무등산 자락의 정취를 풍요롭게 만든다. 

무등산자락 무돌길은 광주 북구의 제1길에서부터 광주 동구의 제 15길까지 나누어 광주생태하천과 폭포, 불교유적지 등을 만나며 걷는 생태길이다. 제1길부터 제15길까지의 총 거리는 50km이며 소요시간은 18시간이다. 무등산 원효계곡 하류에 위치한 풍암정은 인조 시대 풍암 김덕보가 이전에 있던 정자를 중수한 것으로 호젓한 분위기와 운치가 아름답다.

광주광역시 북구 삼정로에 위치한 신광사는 동구 지산동 조선대학교 내에 있다 1991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매년 국태민안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제를 올리며 객승과 연고 없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김용학가옥은 광주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된 1900년대 초 목조 가옥이다. 건물 정면 및 측면에 지당을 두어 정원의 미를 더하고 있다는 점과 건물들의 조화 및 주거공간의 자연과 어우러진 배치가 눈여겨볼 만 하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은 국보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사실적인 수법과 복잡하지 않은 장식이 화강석의 석질과 어울려 품위를 더한다. 

금곡동 제철유적은 조선시대 무기 제조창이 있던 자리로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로는 철재, 단조 박편, 철촉, 질그릇 등이 있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덕령 장군과 관련된 철제 무기를 제작하였으므로 미루어 보아 당시 연대로 15~16세기 유적지로 추정된다. 지방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환벽당은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가 창건하였으나 송강 정철이 과거에 급제하기까지 이곳에서 머물면서 공부했던 곳으로 유명해져 정송강 유적으로 불린다. 충효동 산 중턱에 소재한 취가정은 김덕령의 혼을 위로하고 그의 넋을 기리고자 후손들이 세운 정자로 정자의 이름은 권필의 꿈에 나타난 충장공의 취시가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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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광주 박물관에는 흥미로운 전시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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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는 여러가지 전통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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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지역의 문화예술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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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역사학, 고고학, 미술사, 민속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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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 향토 음식의 모든 것을 전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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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용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미용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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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치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기구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복합 휴양지다. 

광주 북구에는 자연에서 쉼을 얻고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마을과 가족단위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들로 가득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위치한 등촌마을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아래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자연과 동화되는 광주 대표적 팜스테이마을이다. 덕봉산과 마주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무등산의 물줄기가 흘러 진풍경을 연출한다. 예부터 복조리로 농외소득을 올려 농•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에서 광주지역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을 수확하고 탐스럽게 익은 삼색포도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태공간에서 무등산의 정기를 받고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팜스테이를 즐기는 등 각종 즐거움이 한가득이다. 

우치동물원, 패밀리랜드에는 다양한 동물들과 식물을 구경하며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